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9일)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을 위해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파리에서 열리는 BIE 총회에 참석해 직접 영어로 부산 엑스포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또한 윤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오는 22일부터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팜 민 찐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베트남 최고지도부와도 개별적으로 면담한다.
이번 프랑스ㆍ베트남 순방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