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2023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김건호 소장 외 농업 관련 산업계·학계 전문가 등 12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 4-H 육성 시범, 농촌치유농장 육성 사업, 벼 드문모심기 기술 시범사업,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 작물 수분 스트레스기반 포도재배 자동관수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등 10개 분야 35개 사업 71개소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김건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성시는 사업 선정의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시범사업 공고 당시 홈페이지에 평가 기준표를 사전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선정기준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공정한 선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만큼 시범사업 추진 농가에서는 안성시의 농업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우수 사례 전파를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의 결과는 문자로 개별통보 후 2일간 이의신청 및 열람기간을 가질 예정이며,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보조금 사용요령 등 사업추진 방법과 유의 사항에 대해 분야별 담당 부서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