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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본격 가동으로 준비태세 완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조성연)은 겨울철 강설시 신속한 초동 제설작업으로 보행자 및 차량통행 불편을 최소화하여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제설대책을 수립했다.

 

이는 관련 법령에 따라 12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본격적으로 제설 대책 상황실 운영을 시작하는 등 한층 강화된‘도로제설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폭설 시 정체 예상 구간인 표선사거리, 토산중앙로, 성읍민속로, 녹산로 등 상습 결빙구간 6곳을 주요 제설 중점 관리지점으로 지정, 강설 예보 시 염수 및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하고 제설 장비를 고정배치 하는 등 빙판길 안전 관리에 전력을 기울 계획이다.

 

제설장비는 삽날트럭 3대, 염수트럭 1대, 삽날 6대, 살포기 1대 등 면 보유장비, 임차장비, 지원장비를 포함해 11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또한, 사전대비로 모래 4㎥와 염화칼슘 1.5톤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하고 이달 말까지 지역 주요지점 13곳 도로변에 모래주머니 650포대를 적치할 계획이다.

 

조성연 표선면장은 “강설 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보다 강화된 제설대책을 마련했다.”면서“주민 여러분들께서는 미리 월동장비를 확보하고 강설 시 장착 운행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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