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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연예 · 스포츠

서교림·강승구, 이도 주최 제2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우승

높은 코스 난이도 4라운드 서교림 11언더 269타·강승구 4언더 276타 남녀부 1위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세계적인 선수 육성의 산실인 제2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에서 서교림(인천여방통고3)과 강승구(남성고1)가 우승을 차지했다.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전문 회사인 주식회사 이도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제2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에서 서교림과 강승구가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제2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대한민국 골프의 전설이 시작되는 곳 (Where the Legend Begins)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국가대표를 비롯한 국내 최정상 아마추어 1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클럽디 4개 골프장 중 감악산 해발 700m에 자리잡은 경남 클럽디 거창(4라운드, 파70)에서 열렸다. 

 

먼저 여자부에선 서교림(인천여방통고3)이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성해인(송광중3), 3위는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박세령(인천여방통고2)이 차지했다. 

 

남자부는 4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강승구(남성고1)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2위는 3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최준희(한체대1), 3위는 2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김민수(호원방통고1)가 차지했다. 

 

강승구는 이도가 후원하고 디딤돌재단이 운영하는 전액 무상 사회공헌 클럽디 꿈나무 수료생이다. 

 

이번 대회는 프로 대회와 동일하게 1~4라운드를 모두 걸어서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높은 코스 난이도로 다른 대회보다 우승 경쟁이 치열한 대회로 평가받았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금번 대회를 통해 주니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향후 PGA 선진 주니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주니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도가 운영하는 클럽디 청담은 미국 프로골프협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PGA 선진 주니어 교육 및 PGA JUNIOR SERIES KOREA에 초청 등 차별화 된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제2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챔피언십은 6월말 SBS골프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출처=대한골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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