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포항시는 지난 11일 양덕정수장 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포항시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수도 전문가, 환경·소비자단체,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돼 포항시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실시와 공표, 수질 관리와 상수도 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자문을 담당하는 기구로서, 시민들에게 정확한 수돗물 수질정보 제공 및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도시설 운영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수돗물 정기검사 결과,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주요 현안을 토론하고, 읍면 지역 상수도시설 확충사업과 유수율 향상을 위한 노후관 정비사업의 지속 추진을 당부했다.
정해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민·관 합동 수돗물 평가위원회에서 개진된 전문가 소견 및 다양한 수도시설 운영방안을 상수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수돗물 품질 향상과 안정적 공급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