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치매어르신 조호물품 자택 배송 서비스 시작

  • 등록 2022.11.22 12: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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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12월부터 치매등록 대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돌봄 조호물품을 대상자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조호물품 자택 택배서비스로 제공한다.

그동안 치매환자나 보호자가 크고 무거운 조호물품을 분기별 1회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ㆍ수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보건소는 비대면 택배 서비스를 도입해 치매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조호물품은 치매환자의 돌봄에 필요한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요실금 팬티, 인지재활용품 등 10여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집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신청일 기준 1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대상자에게는 제공기간 제한 없이 지원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가 걱정되는 모든 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등록대상자에게는 조호물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실종노인 발생예방 및 찾기사업(인식표, 위치추적안심단말기 등)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조호물품 자택 배송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환자를 돌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촘촘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서동훈 기자 dyn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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