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내 불법 LED 전광판 지도 점검 실시

  • 등록 2022.11.28 11: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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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까지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불법 LED 전광판 근절 캠페인 추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최근 우후죽순으로 불법 설치되는 LED 전광판으로 인한 운전자‧보행자 시야 방해, 주거 환경침해, 빛공해 등의 안전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12월 15일까지 불법 LED 전광판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시청 인근 및 신제주 등 유흥업소들을 대상으로 중점 진행될 예정으로 불법 LED 간판에 대해 12월 15일까지 계도조치를 통해 해당 업소들의 자진 정비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유관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와 협조하여 합동 지도점검팀을 구성하여 매주 2회 번화가 업소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불법LED 전광판 설치 사전예방 및 확산 방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미 불법 LED 전광판을 설치한 업소에 대해서는 불법광고물 설치에 따른 행정처분이 진행될 수 있음을 사전 고지하고 전광판 철거 또는 전광판 가동 중단 확인서 등을 징구하여 자율적으로 정비토록 할 방침이다.

만약 계도기간 이후 자진 철거, 전광판 재가동 등 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시정명령, 최고 5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불법 LED 전광판을 설치한 업체도 함께 조사하여 불법 광고물 설치 또는 미등록 옥외광고업자 해당 여부를 확인한후 고발조치 또한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불법광고물 정비활동과 근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여 불법 LED 전광판 설치를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옥외광고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훈 기자 dyn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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