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중독 예방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운영

  • 등록 2022.12.01 1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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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국장 주재 중독예방 대책 회의 개최… 기관별 추진사례 공유‧향후 과제 논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소년 중독예방을 위해 적극 나선다.

도교육청은 11월 30일 고경수 교육국장 주재로‘학생 중독예방 및 치유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제주 학생들의 흡연, 음주율은 전국 대비 낮은 편이나, 스마트기기 과의존 학생은 증가 추세에 있고, 최근 마약과 같은 약물 오․남용예방교육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는 바,

학생 중독예방의 조기발견-상담-치료를 위한 종합적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내 전문기관 과의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청과 각 전문기관이 추진하고 있는‘중독예방 사업' 의 주요 내용을 공유함과 아울러 정책추진을 위한 실태파악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중독예방계획안 수립 시 관련 내용을 반영하고 차기 협의체 회의에서 보완하여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중독은 개인적 불행의 차원을 넘어 향후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문제를 발생시킴에 따라 예방교육과 상담치유지원과 같은 조기 개입을 통해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공신력 있는 도내 전문기관 참여와 학교 및 여러 교육 주체들의 의견과 지혜를 충실히 모으면서 중독예방을 실질적으로 도모하는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훈 기자 dyn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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