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로 열선 구간 확대 운영

  • 등록 2022.12.05 12:45:20
크게보기

도남로 ‧ 고마로 상습 결빙 구간(L=296m) 확대 설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올 해 제설 대책 기간부터 도로 열선 가동 구간이 확대 운영된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동절기 도내 최초로 중앙로 고산동산 240m 구간에 도로 열선을 시범 설치한 데 이어, 도남로와 고마로 상습 결빙 구간에 대해서도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11월 말 도로 열선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중앙로(고산동산) 도로 열선은 12월 1일부터 현장 가동 중에 있으며, 도남로와 고마로 도로 열선은 12월 10일까지 시험 가동을 거쳐 12월 15일부터 본격 현장 가동에 들어간다.

상기 3개 구간에 설치된 도로 열선은 온도‧습도 감지 센서가 도로 결빙 상황을 상시 감지하여 열선이 가동되도록 하며,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블랙아이스까지도 감지하여 도로 결빙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제설 대책 기간 동안 도로 열선 효과를 분석하여 도심지 주요도로 급경사지에 대한 도로 열선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시는“지난해와 달리 올해 제설대책 기간부터 도로 열선 가동, 제설작업용 염수 운반 장비, 친환경 액상 제설제 도입, 민간 제설장비를 임차하여 현장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진 제설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여 효과적인 제설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밝혔다.

서동훈 기자 dynong@hanmail.net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