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추자중, 『자라고 있어 잘하고 있어』 학생 시집 발간

  • 등록 2022.12.09 12: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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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추자중학교에서는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및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 19명의 학생들이 쓴 시를 모아 시집 『자라고 있어 잘하고 있어』를 발간했다.

시집에는 1학기와 2학기 학생들의‘학교살이’가 잘 담겨 있으며, 책 읽는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학부모가 자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시로 적은 작품도 함께 실려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집에는 1, 2학기 국어 교과의‘시 창작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5월‘나’를 칭찬하기,‘여름방학’을 평시조로 써 보기, 창작 시에 어울리는 사진을 직접 찍은‘디카시’,‘리라이팅 시’등 시와 함께 보낸 1년의 학교생활이 잘 표현되어 있다.

또한, 추자중은 학력 향상 자율학교 4년 차를 보내며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갖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어 교사와 함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영어로 표현해 본“I have a Dream”영시(英詩) 부분은 학생들 스스로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매년 꾸준히 학생 시집을 발간하며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 함양은 물론 시로 매개로 소통하며 서로 존중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제주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 작은 섬, 추자에서 우리 학생들 모두“자라고 있어, 잘하고 있어!”라며 서로 응원과 칭찬의 말을 건낸다. 아울러 이 책이 가닿는 곳의 모든 사람들에게도“자라고 있어요, 잘하고 있어요!”라는 따뜻한 인사를 함께 전한다.
서동훈 기자 dyn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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