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한결핵협회에 2022년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

  • 등록 2022.12.13 18: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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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16강 견인한 손흥민 선수 캐릭터로 활용…결핵퇴치기금 마련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대한결핵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에 2022년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양일권 지부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과 그린 씰(키링)을 증정 받고,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손흥민 선수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담았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결핵 발생률은 매년 감소 추세이나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여전히 높은 편”이라면서 “제주도민들께서 결핵 퇴치를 위한 모금운동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오 지사는 양일권 지부장에게 “내년에는 제주도의 남방큰돌고래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씰과 인형‧모형 등을 제작하면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대한결핵협회는 결핵퇴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953년부터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해오고 있다.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는 내년 2월 말까지 3,9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잡았다.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지원 △결핵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훈 기자 dyn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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