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 지원사업 확대 지원

  • 등록 2022.12.26 13: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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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잇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냉·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부터‘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지원금을 기존 연 8만 5천 원에서 10만 원으로 1만 5천 원 인상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에 필요한 에너지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기초주거급여,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 자격을 가진 실제 홀로 사는 노인으로, 2022년은 2,197명에게 186,745천 원을 지원했고 2023년에는 284,700천 원을 투입하여 2,847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단, 에너지바우처, 긴급 지원사업 등 유사 중복 사업 지원자는 제외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홀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정기적인 안전 확인 및 정서적 지원, 자원 연계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관할 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동·하절기 충분한 에너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 사업추진 시기를 앞당겨 서비스 이용 어르신이 쾌적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훈 기자 dyn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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