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설맞이 장보기 행사로 전통시장‘활력’

  • 등록 2023.01.19 12:35:49
크게보기

장보기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부서별로 자체 진행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은 18일 오후 지역 내 대표적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갖고 물가상승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주 시장은 이날 중앙시장에서 건어물, 과일, 생선 등을 온누리상품권과 경주페이로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새해 덕담도 나눴다.

또 전통시장 이용하기, 우리농산물 이용하기,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 등을 홍보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물품은 이웃의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자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성동‧중앙시장에서 실시했고, 직속기관과 사업본부는 봉황‧북정로 등 중심상가 위주로 실시했다.

사업소와 읍면동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부서별 계획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주시는 설을 맞아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 1월 설과 9월 추석 명절이 속한 달에는 경주페이의 월 사용금액을 50만원 한도에서 10% 캐시백(적립금 환급)을 지급한다.

더불어 전통시장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 한도도 1월 한 달 동안 확대한다. 지류형은 70만원 구매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원 구매한도 10% 할인된다.

주낙영 시장은 “연일 고물가 속에서 착한소비를 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스마트 e-커머스 등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민원기 기자 min61you@naver.com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