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동삼1동 서예동아리 먹물혼은 지난 1월 19일 영도구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제작한 입춘첩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먹물혼 회원들은 2023년 계묘년을 앞두고 가정의 평안과 행운을 기원하는‘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면서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합니다)’라는 글귀의 입춘첩을 제작,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동삼1동 서예교실 이경희 강사는“주민분들이 복이 담긴 입춘첩을 문 앞에 붙여 올해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정선 동삼1동장은 “주민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서예동아리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입춘첩에 담긴 의미처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먹물혼은 동삼1동의 대표적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서예교실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입춘첩을 무료로 제작·배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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