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관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경남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사업 설명, 예년과 달라진 사항 및 지원신청서 작성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경남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공모사업은 3년 이상 경남도에 주소지를 둔 전문예술단체 또는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경남도에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활동 및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오는 2월 3일 18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 지원 접수만 가능하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문화예술사업에 관심을 갖고 공모에 참여하여 우리군이 일상이 풍요롭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데 한걸음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지원신청금액 한도가 장르 구분 없이 1000만원 이내 △신청서류 간소화(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를 선정 후 확인) △장르별 심사위원 풀(1500명) 확대 및 ‘심사위원 구성위원회’ 운영으로 심사의 공정성, 전문성 제고 등의 전년 대비 개선점 이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