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양서류 모니터링 중 산개구리 확인

  • 등록 2023.02.10 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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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흥이생태공원 내 양서류 활동 시작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는 10일 산개구리 1개체가 원흥이생태공원의 거울못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지나면서 양서류들의 보전과 산란을 위해 양서류생태공원 내 못등에 물을 대는 등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산개구리를 발견했다.

양서류 중 제일 먼저 산란을 하는 산개구리는‘화살표 양서·파충류 도감’에 의하면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가장 활발하게 산란이 이루어진다고 돼 있다.

이에 맞춰 시는 새벽에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 급수시설 배관이 결빙되는 등 어려움이 있음에도 지난 7일부터 양서류의 산란을 위해 공원 내 산란지에 물대기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22년도에 가뭄으로 공원 내 연못, 산란지에 수량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한 사례를 보완하기 위해 급수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등 양서류 산란에 최적의 보금자리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서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수시로 현장을 관리하고, 양서류의 출현 및 산란현황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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