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기 '다문화엄마학교'신입생 모집합니다.

  • 등록 2023.02.13 12: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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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자녀교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위해 지난해 도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다문화 엄마학교’에 대해 올해 2기 교육생 30명을 권역별로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8월, 다문화엄마 15명을 선발하여 시범운영 한 ‘다문화엄마학교’를 올해는 읍면지역까지 확대하고, 교육생도 확대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시내권(서귀포시가족센터)과 동부지역(표선면사부소), 서부지역(대정읍사무소)해서 3개 권역별 3개반, 각각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초등생 자녀를 둔 이주여성으로, 이번 달 24일까지 서귀포시가족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가자는 25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고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7개과목(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 온·오프라인 수업 진행 ▲평가시험 ▲가정학습지도훈련 등이며,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초등학교졸업 검정고시에도 응시하게 된다.

또한, 금년부터는 교육생뿐만 아니라 동반 자녀의 돌봄·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하여 운영하고, 성적우수자(총 5명, 상하반기)를 선발하여 친정방문 왕복항공권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운영한 다문화엄마학교가 많은 호응 속에 운영이 잘 됐고, 1기 교육생 모두 올해 검정고시에 응시하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3개 지역으로 나눠서 확대 운영되는 만큼 서귀포시 이주여성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훈 기자 dyn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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