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택시발전간담회 개최..서비스 개선과 종사자 소통강화 앞장

  • 등록 2023.02.14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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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택시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10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개인·법인 택시 관계자들과 ‘아산시 택시발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간담회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KTX 역 주변 택시 이용 불편 문제 △택시요금 인상 △제5차 택시 구역별 총량제 용역 대비 등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웅 개인택시 아산시지부장은 콜센터 인력 충원, KTX 역 택시승강장 주변 도로 및 쉼터 정비, 아산시 개인택시 지부 이전지 마련 등을 건의했다.

강철식 법인 택시 아산시 사업자협의회장은 택시요금 개편 시 수도권 지역에 따르는 요금 인상, 5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용역 시 배방·탕정지구 인구 증가 반영 및 법인 택시 증차, 택시 종사자 처우개선 및 소양 교육을 제안했다.

또, 강일호 전국 택시 산업노동조합 아산시지부장은 KTX 역 택시 난 해결을 위한 안내 유도 요원 배치 및 합승 제한 일부 폐지, 택시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샵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KTX 역 택시 이용 불편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한시적 KTX 콜 기사 인센티브 지원, 택시 운수종사자 회관 건립, 택시 관련 정책 수립 시 다양한 의견수렴, 택시 쉼터 추가 조성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으며,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시민이 더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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