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교육지원청의 학교현장 지원 노력 강조

  • 등록 2023.02.14 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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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학교지원센터 역할 및 홍보 강화 당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14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듣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교육지원별 학교지원센터의 역할과 홍보 강화를 통해 과밀학교 중심으로 학교 수업이나 기간제 교원 지원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학교 급식센터 납품 업체에 대해 철저한 자격 검증이 필요하다”며 “또한 혁신학교 운영 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교직원의 긍정적 인식을 높여달라”고 덧붙였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학생들이 학창 시절부터 철저하게 경제교육을 받게 해달라”며 “이에 따라 추후 성장해 경제 주체로서 자본주의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에 담아달라”고 강조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공주교육청에서 처음 시행하는 ‘백제 품은 미래교육 가상누리터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힘써달라”며 “이 사업이 지역마다 보유하고 있는 역사 문화재에 대해 학생의 흥미를 유도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시설 확보가 필요하다”며 “특히 신설 학교에 안전 회차로 등 안전 설비를 잘 갖출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밝혔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마스크 착용이 권고사항이 된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학생 방역에 더욱 신경 써달라”며 “비대면 활동이 모두 정상화되는 첫 학기가 차질 없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신규교사 발령이 많은 지역의 경우 발령받은 기관의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연수 과정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교사로서의 사명감이 높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지역과 상생해 소멸지역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고민해 달라”며 “학생 휴대폰 사용량 감소를 위한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구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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