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 추진

  • 등록 2023.02.16 15: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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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점검반 구성··· 시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을 것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계룡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초까지 급경사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동결, 융해, 지하수 용출 등으로 인한 지반침하, 변형 등을 사전에 파악·조치함으로써 낙석·붕괴사고 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안점점검을 통해 ▴22개 급경사지에 대한 전수 검사 실시 ▴사고 대비 상황관리쳬계 구축·운영 및 비상근무태세 확립 ▴사고발생 우려지역 신규 지정 및 추가 정밀진단 등을 실시하며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보다 체계적인 점검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담당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수일 내에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자체재원 또는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중대한 결함에 대해서는 즉시 시설물을 통제하고 우기 시작 전인 6월까지 보수 보강 및 정밀 안전점검을 추진해 시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시설물 강도가 약해지면서 각종 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취약지역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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