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코로나 벗은 어린이집, ‘웃음꽃 활짝’

  • 등록 2023.02.19 18: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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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집 대면행사 이어지며 일상회복 성큼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일상회복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멈췄던 지역 행사·프로그램들이 문을 여는 가운데, 어린이집 대면행사들도 속속 개최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7일 영동군 국악체험촌 공연장에서는 이 지역 어린이집 중 하나인 세림어린이집의 원아들 재롱잔치 행사인‘세림대축제’가 열렸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 3년만에 원아들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으로 개최됐다.

댄스, 체육, 장기자랑 등 1년간 열심히 준비해 온 원아들의 앙증맞은 공연이 진행됐으며, 퀴즈, 미니게임 등 소소한 이벤트들이 이어지며 학부모들은 원아들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기가 어려웠는데, 모처럼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사회가 점검 코로나 이전의 삶을 되찾아 가는게 느껴져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세림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커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학부모들이 그간 지쳤던 일상을 잊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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