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비봉산 일원 고분문화 학술대회 개최

  • 등록 2023.02.21 11: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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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고분문화 가치 조명과 사적 지정 방안 논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흥군은 17일 고흥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고흥 비봉산 일원 고분문화의 성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대 역사 문화인 ‘마한유적 발굴조사’ 일환으로 2021년부터 활발하게 진행된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고흥지역 고분의 변천과 지역성, 축조시기, 백제산성과의 연관성, 문헌사적 검토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비봉산(도화·포두면) 일원의 고분문화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사적지정 가치를 비롯한 고분에 대한 조사ㆍ정비·복원 및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돼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만의 독특한 특색을 지닌 고분이 발굴되면서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미확인 고분들이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앞으로 활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면서 국가 사적지정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호남고고학회가 주최·주관하고, 고흥군과 재단법인 나라문화연구원에서 후원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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