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해빙기 도로안전점검 추진

  • 등록 2023.02.21 18: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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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까지 도로건설현장 및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겨울철 기간 중 강설과 제설작업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와 해빙기를 맞아 동결융해 현상으로 발생될 수 있는 비탈면의 낙석, 산사태 등의 사고에 대비하고자 2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해빙기 도로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에 점검하는 구간은 위임국도 3개 노선 223㎞, 지방도 44개 노선 1,422㎞, 시‧군도 276개 노선 4,124㎞, 농어촌도로 2,170개 노선 4,663㎞ 등 총 2,493개 노선 10,432㎞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산사태 및 낙석 발생 위험지구 정비, 교량 및 터널 등 주요구조물과 포트홀 등 노면상태, 시선유도봉 등 도로시설물의 청결상태, 배수관·측구·수로 등에 퇴적된 토사 제거, 기타 도로시설물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한다.

각 도로관리청에서는 점검결과에 따라 도로유지관리 예산과 장비, 인력을 적극 활용해 도로포장 불량, 교량의 파손, 기타시설물의 변형, 배수시설 기능 저하 등으로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에 신속하게 보수·정비를 실시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빙기 안전점검 관리 대책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각 공사현장에서는 주기적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여 공사장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로 및 공사현장 점검과정 중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 하거나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계획을 수립하여 신속 조치하는 등 해빙기 사고발생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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