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의 '찾아가는 휴먼북 문화·역사 교육' 진행

  • 등록 2023.02.22 13:30:23
크게보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남양주시 평내동은 지난 21일 평내동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의 ‘찾아가는 휴먼북 문화·역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우리 동네 이름의 유래, 인문과 자연환경, 지리적 특성, 구전으로 전해지는 옛이야기 등을 소개하며 내가 사는 동네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지역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아이들은 일제 강점기, 해방을 거치면서 변화한 행정 구역과 평내동 각 초등학교의 이름이 지어진 배경에 대한 설명에 관심을 보이고 질문을 계속하며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변화를 생생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6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몰랐는데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우리 동네의 이름 하나하나의 유래가 더욱 궁금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며 재밌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라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남양주 지역 곳곳의 문화와 역사를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하병환 기자 hbh7443@isdata.kr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2-2273-7778 | ybtimesmail@gmai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ybtimesmai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