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동선동, 찾아가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로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 활짝

  • 등록 2023.02.22 1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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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동 소재 6개 경로당 매월 순회 방문하여 이·미용 봉사 진행 예정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성북구 동선동이 지난 16일 동선동제1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동선동 소재 미용실인 무트나인헤어에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무트나인헤어 직원들이 직접 미용도구를 가지고 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머리를 단정하게 손질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봉사활동 과정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세대 간 아름다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무트나인헤어 현은하 원장은 “평소 동네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작년 말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어르신들이 머리 손질 후 단정해지고 깔끔해져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생각하니 더욱 정감이 간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복 동선동장은 “평일 근무일에도 시간을 쪼개 지역 어르신을 위해 봉사해 주신 무트나인헤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해 머리 손질이 어려운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 2월을 시작으로 매월 동선동 소재 6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하병환 기자 hbh7443@isdat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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