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 안정 ‘광주 동구형 난방비 지원’ 나선다

  • 등록 2023.02.22 15:15:22
크게보기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접수…업종별 3단계 맞춤형 지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동구는 이례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동구형 난방비 맞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난방비 상승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업종별로 ▲숙박·온실(하우스)을 갖춘 화훼농원·욕탕은 30만 원 ▲일반음식점·제과점·세탁업·반려동물 관련업 20만 원 ▲그 외 업종(유흥업 등 제외)은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동구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상시근로자 수가 5명 미만이며, 지난해 연 매출 2억 원 미만인 임차 사업자여야 한다. 단, 숙박·욕탕업, 온실(하우스)을 갖춘 화훼농원은 본인 소유 점포 운영자도 가능하나 무등록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동구청 별관(동구보건소) 4층 접수 창구 또는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극심한 경기 침체에 이어 한파, 난방비 상승까지 삼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난방비 지원에 나서게 됐다”면서 “대규모 산업단지가 없는 동구에서 ‘지역경제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세심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