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중국음식점과 ‘가가호호 정신건강 서비스’ 홍보

  • 등록 2023.02.22 16: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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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배달 업소 22곳, 나무젓가락에 정신건강 상담 문구 새겨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당신이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나주시 한 중국음식점 배달용 나무젓가락에 따뜻한 글귀가 새겨져있다.

이 나무젓가락은 나주시 보건소에서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상담 서비스 정보 제공을 위해 관내 중국식 배달업소에 배부한 홍보물품이다.

22일 보건소에 따르면 2월 한 달 간 관내 중국식 업태(배달) 22곳과 협업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 홍보사업을 펼치고 있다.

1인가구 등 가가호호 찾아가는 배달업소 특성을 활용해 정신건강 서비스정보를 알리고 고위험군의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젓가락에는 따뜻한 문구와 함께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선 번호가 적혀있다.

보건소는 중국식업태뿐만 아니라 번개탄 판매점, 숙박업소, 약국·의료기관 등과도 극단적 선택 예방과 정신건강 서비스 정보 제공을 위한 생명사랑 실천 협력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사각지대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업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신겅강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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