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한우농가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확대

  • 등록 2023.02.23 0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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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정액 보관고, 유해조수 퇴치기 지원 사업, 2월 28일까지 읍·면 신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축산 일번지’ 홍성군이 사육두수 최대치 경신에 따라 연이은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깊어지는 한우 농가의 시름을 해결하기 위해 홍성한우 육성 및 우수 축산물 생산을 위한 한우 농가 지원에 나선다.

홍성군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 및 사료용 수입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한우 농가의 생산비 급증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한우 생산을 통한 사육기반 구축으로 농가 경영 안정화 및 홍성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통한 수익 증대를 위하여 올해 8개 사업에 3억 9천만원을 투입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지원 사업은 작년에 이은 ▲송아지 설사예방제 ▲기능성블럭 ▲모기퇴치기 ▲송아지 면역강화제 ▲육질개선제 지원 외에도, ▲동결정액 보관고 ▲유해조수 퇴치기 ▲발정탐지기 지원이 신규사업에 포함됐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인공수정용 동결정액을 품질 저하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동결정액 보관고를 10개소에 지원하여 한우 개량을 촉진한다.

또한 유해 야생동물의 축사 접근 차단을 통해 가축질병 전파를 방지하고 위생적인 사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해조수 퇴치기를 56개소에 지원하며, 각 사업은 2월 2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홍성군은 6만 6천두의 한우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축산군으로, 최근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한 육성률 향상사업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라며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홍성한우 고급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홍성군 한우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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