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조기 검진이 답” 인천 중구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을 찾아갑니다

  • 등록 2023.02.23 11:15:21
크게보기

3~11월 영종국제도시 노인복지시설 63곳 대상‥2단계 진단, 감별검사 등도 지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영종국제도시 노인복지시설 63개소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른 시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진다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해 무엇보다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이에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의 전문인력이 경로당 및 주간보호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선별검사(CIST) 및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선별검사 후 치매 의심 대상자에는 2단계 진단검사를 지원한다. 진단검사 결과, 경도인지장애(기억력이나 인지 기능이 뚜렷이 저하된 상태)나 치매인 경우 협력병원(인하대병원)과 연계해 원인 규명 등을 위한 감별검사까지 지원한다.

김희영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사각지대의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관리할 것”이라며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병환 기자 hbh7443@isdata.kr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2-2273-7778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