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올해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 프로그램 착수

  • 등록 2023.02.23 11: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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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인지기능 저하와 우울감 예방 취지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무주군이 올해도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중력과 기억력 등 인지기능을 개선시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지기능 저하와 우울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올 들어 무주읍 내동마을 사정마을을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증진과 치매 극복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 무주읍 내동마을과 사정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동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인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무주읍 내동 사정마을을 비롯해 무풍면 금척마을, 설천면 상길 · 이남 마을, 적상면 성내 · 길왕마을, 안성면 공진 · 덕곡 · 두문마을, 부남면 대소 · 고창마을 등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12개소에서 오는 3월까지 치매안심마을 경로당별 6회 운영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외부 강사가 초청된 가운데 인지자극에 효과가 있는 치매예방체조와 실내운동, 옛 노래 부르기, 각종 공예 프로그램, 인지선별 및 우울증 선별검사 등으로 나뉘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체조와 실내운동, 공예품 만들기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보행과 인지기능을 개선해 낙상과 치매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두게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다양한 치유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에게 우울감 감소와 자존감을 향상시켜 치매는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치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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