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출향 기업인 박동희 대표, 고향 사랑 기부금 전달

  • 등록 2023.02.24 08: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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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금액 500만 원 쾌척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 출향 기업인 박동희 파라곤 해운 항공 대표가 고향 당진시에 고향 사랑 기부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이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당진시는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이후 107건의 기부를 접수한 데 이어 이날 출향 기업인 박동희 대표로부터 기부 최고액인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박동희 대표는 이번 고향 사랑 기부금 기탁뿐만 아니라 지난 2021년 지역 아동들을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코로나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등 평소에도 꾸준한 고향 사랑 실천을 이어왔다.

박동희 대표는“내 고향 당진시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라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당진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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