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소셜벤처 ㈜루미르, 튀르키예에 6,100만 원 상당 구호물품 기부

  • 등록 2023.02.24 0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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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끊긴 지역에서 태양광 충전 통해 실내조명 등으로 사용가능한 루미르H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조명브랜드 ㈜루미르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약 6,100만 원 상당의 ‘루미르H’ 650개를 긴급 생산하여 기부했다.

‘루미르H'는 실내조명과 보조배터리, 라디오 기능 등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전력 공급이 끊긴 현지에서는 태양광 등으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루미르는 빛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빛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조명브랜드이자 소셜벤처 기업으로, 지난 2020년 성동구에서 개최한 혁신경연대회 예비유니콘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기부한 '루미르H' 외에도 전력이 닿지 않는 지역을 위해 폐식용유로 작동하는 LED램프 '루미르K' 등 친환경 램프를 개발하여 보다 밝은 빛을 더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게 누릴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또한 기술에 기반한 제품 개발과 더불어 세계 3대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DEA 본상,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그리고 DFA Grand Prize with Special mention 수상 등 디자인적 역량을 인정받아 국내 조명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며 사회적 가치를 지속 가능하게 이어오고 있다.

㈜루미르 박제환 대표는 “그동안 여러 지원으로 성장한 만큼 자사 제품이 피해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기부에 참여했다."며 "선한 영향력이 튀르키예·시리아에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소셜벤처의 가치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피해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하병환 기자 hbh7443@isdat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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