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대술면 장복1리·덕산면 읍내1리 '치매안심마을' 운영

  • 등록 2023.02.24 1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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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친화 환경 조성 위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 치매안심마을이 대술면 장복1리 및 덕산면 읍내1리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운영된다.

기존 치매안심마을은 대술면 및 덕산면 전체로 지정해 운영돼 왔으나 더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는 ‘리’ 단위로 지정 및 운영한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지정 후에는 대술면 2개소, 덕산면 5개소에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을 운영하며, 대술면 장복교회, 덕산면 이디야(덕산읍내점) 및 우리미용실(읍내리)이 새롭게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돼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경찰서‧보건소에 연계하거나 방문객에게 치매 관련 홍보물을 안내하는 등 치매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전 설명회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 안심파트너즈 양성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하며, 치매 안전환경 조성 및 치매 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대상자 가정에 △낙상방지 용품지급 △우리마을 벽화 그리기 △치매인식개선 인형극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치매안심마을 홍보영상 및 치매관련 교육 영상을 자체 제작 및 배포할 계획이며,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1-339-6123)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이웃들과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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