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프라 열악한‘섬’주민 건강지킴이 옹진군 새로운 병원선 건조, 실시 설계 최종 보고회 개최

  • 등록 2023.02.24 12: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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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옹진군은 23일 ‘병원선(인천531호) 대체건조 기본 및 실시설계추진 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박혜련 보건소장, 용역사 대표 등 병원선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그동안 수차례 회의과정 속에 논의됐던 옹진군과 분야별 전문가의 설계단계별 개선사항들이 반영된, 최종 설계(안)에 대해 용역을 맡은 ㈜코리아디자인테크 대표의 보고를 받고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병원선은 섬주민의 건강증진과 노후병원선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120억 원을 투입하여 270t규모로 건조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격리실, 집중치료실, 물리치료실 등 의료공간이 확대되고, 최첨단 의료장비도 탑재된다. 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하여 내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도서 여건 상 의료시설의 부족으로 제때 치료와 진료를 받지 못한 섬 주민들이 항상 안타까웠는데, 새로운 병원선이 투입되면 보다 많은 섬과 폭넓은 의료혜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병원선 진료에도 민간병원 전문의 의료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섬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병환 기자 hbh7443@isdat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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