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남면, ‘산불 없는 행복한 남면’ 만들기 다짐

  • 등록 2023.02.24 12: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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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부여 남면은 본격적인 건조기를 맞아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 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이장 협의회, 산불감시원, 면 직원, 지역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없는 행복한 남면’ 만들기를 목표로 실시됐다.

오세권 남면장은 “뜻하지 않은 실수로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실화자는 형사처벌뿐만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을 진다”며 “농경지 등 어디서나 절대 불을 피우는 행위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순간의 부주의로 소중한 우리의 산림이 훼손될 수 있고, 산불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사람에 의한 실화인 만큼, 면민 모두가 산불감시원이 되겠다는 각오로 산불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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