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원예농가 지원사업 대폭 확대… 농민 목소리 적극 반영했다

  • 등록 2023.02.24 1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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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 양액재배시설 지원에 ‘열 배’증액한 市 예산 투입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논산시가 농업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가 부담 절감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농업인 수요에 발맞춘 사업 확대를 통해 실효성 높은 농업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논산시는 기존에 도비를 재원 삼아 추진되어 오던 사업들의 공급 범위가 농업인 수요에 못 미치는 점을 개선하고자 5억 원 이상의 예산액을 마련했다. 시설원예 양액재배 시설 지원의 경우 작년 사업비(1억 원) 대비 10배 증가한 10억 원의 예산이 세워졌다.

저온저장고 설치 사업 역시 지난해 3회 추경예산을 통해 30여 농가에 추가적으로 지원된 바 있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증액ㆍ추가된 예산을 토대로 농가 보조사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 속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시설원예 양액재배 시설 사업’은 시설하우스 1,000㎡ 이상 채소류 재배 농가에 양액재배 시설 3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기한은 오는 3월 3일까지다.

‘원예 농가 저온저장고 설치 사업’은 과수ㆍ원예작물 재배 농가, 영농조합 법인 등에 10㎡ 이동식 저온저장고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기한은 오는 3월 8일까지다. 양 사업 모두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문의ㆍ신청 가능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가며 우리 지역 농촌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업들을 보다 확대하고자 한다”며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농산물 생산을 극대화하는 다방면의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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