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내 안전 위협하는‘무연고·노후 간판’정비

  • 등록 2023.02.24 1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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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추진‥5월 26일까지 신청 접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를 대상으로 노후·불량간판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2023년도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은 장기간 관리 부재 등으로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 간판을 정비함으로써 풍수해 대비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사업 첫해인 2019년 10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영종국제도시 내 총 88개의 무연고 노후 간판을 철거·정비하며, 관내 건물관리인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은 폐업·이전 등으로 대로변이나 이면도로 등에 장기 방치된 간판, 노후·훼손이 심각해 추락·감전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무연고 간판, 현 사업장의 영업에 방해되거나 관련이 없는 이전 사업장의 간판 등이다.

해당 간판에 대해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인이 중구 제2청사 도시공원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철거 등 정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5월 26일까지다.

이외에도 구는 주민 신고나 자체 조사 활동을 벌여 도시미관을 헤치거나 사고위험이 큰 무연고 노후 간판 등을 발굴·정비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 간판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위험 간판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병환 기자 hbh7443@isdat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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