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무궁화 명품 도시 수원’, 공직자 대상 ‘무궁화 교육’으로 무궁화 품질 높인다

  • 등록 2023.02.24 17:20:03
크게보기

녹지 분야 담당 공직자 대상으로 ‘2023 무궁화 전문가 특강’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가 녹지 분야 담당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 무궁화 전문가 특강’을 열었다.

23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과 수원 무궁화원(권선구 고색동)에서 진행된 특강은 ㈜두산 사회공헌팀 무궁화 보급담당 김득환 강사의 강의와 무궁화 전지(剪枝)·전정(剪定) 현장실습으로 이뤄졌다.

‘무궁화의 이해와 올바른 무궁화 관리법’을 주제로 강의한 김득환 강사는 무궁화를 심기 적절한 장소, 식재 권장 품종, 식재 방법, 사후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무궁화는 공원, 동산, 수목원, 식물원, 가로수길 등에 심는 게 좋다. 양지바른 곳에 식재해야 하고, 비료·방제약을 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상수원보호구역 제외).

무궁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는 수원 무궁화원을 조성·운영하고, 무궁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무궁화를 적극적으로 홍보·보급하며 ‘무궁화 명품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2012년부터 매년 ‘전국 무궁화 축제’ 지역 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2018년에는 ‘수원시 무궁화’ 5개 품종(창룡·효원·수성·수주·홍재)을 개발하기도 했다.

무궁화를 알리는 시민단체인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나라꽃 무궁화 사랑운동’을 전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난 수원역 광장에서 무궁화나무 60주를 가지치기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녹지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무궁화 관련 전문교육을 진행해 무궁화 품질을 높이겠다”며 “나라꽃 무궁화가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병환 기자 hbh7443@isdata.kr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