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발전은 고향사랑 기부로, 도·시군 머리 맞대

  • 등록 2023.02.24 19: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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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충북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도․시군 회의 열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24일 충북연구원에서 금년도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도, 시군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도 시행 후 처음 열리는 합동회의로 제도 초기 정착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홍보 추진에 중점을 두어 각 시, 군별 홍보계획 및 답례품 제공 상황을 점검하고 기타 제도 관련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도, 시군의 홍보계획은 각종 SNS,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등 온라인 미디어 활용과 전광판, 기차역, 터미널, 현수막, 행사활용 등 옥외광고를 접목하여 다각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주를 이뤘다.

충북 출신 출향인은 ’20년 인구총주택조사상 110만 명으로 파악되며 이 중 58%이상이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수도권 인구를 공략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각 시, 군에 수도권 합동 홍보 방안을 제안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수도권에서 도, 시군의 농특산품과 관광상품으로 구성된 답례품 및 각종 이벤트와 더불어 충청북도의 특색 있는 정책을 통합 홍보하자는 것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관련법상 서신, 문자, 카카오톡 등 개별 홍보가 어려워 지자체가 모금 홍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오늘 회의는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서 시, 군과 홍보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합동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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