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신품종 밤나무 묘목 신청하세요”

  • 등록 2023.02.26 18: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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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림자원연구소 연청 등 3개 품종 보급…3월 9일까지 신청·접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신품종 밤나무 ‘연청·만중·왕률’ 3개 품종의 현장 적응시험을 위해 다음달 9일까지 분양 희망 임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밤나무는 2009년 신품종 등록을 취득한 품종으로 연청은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있고, 만중은 내한성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

왕률은 평균입중이 26g 내외의 대립종으로 내피박피성이 좋아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분양 대상은 현장 적응성 시험에 협조가 가능한 도내 밤나무 재배자이며, 전자우편이나 팩스(041-357-7978)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분양은 3월 10일 최종 분양대상자를 선발해 3월 16-17일 이틀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신품종 묘목의 확대 보급뿐만 아니라 재배에 관한 기술 컨설팅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가공용 신품종 육성 등 밤나무 연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은 밤나무 최고의 주산단지로, 공주·부여·청양을 중심으로 7000여 농가가 1만 6988㏊ 면적에 2만 5000여 톤의 밤을 생산하고 있다.

소득은 610억 원으로, 2021년 기준 전국 생산액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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