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 개발 위한 '소통창구' 개설

  • 등록 2023.02.27 10:15:18
크게보기

구청으로 창구 일원화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개발 정보 전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대문구는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개발을 통한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구청과 주민 간 ‘소통창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개발 관련 정보 창구를 구청으로 일원화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최적의 사업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 주민들에게 멀티문자메시지(MMS)로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한 정보를 상시 제공한다.

소통창구(서대문구청 신통개발과 신통기획팀)로 전화해 이를 신청하고 궁금한 내용을 문의할 수도 있다.

평일(오전 9시∼오후 6시)에는 방문도 가능하다. 위치는 서대문구청 제4별관(모래내로 334, 홍은2동주민센터) 2층이다.

인왕시장과 유진상가가 속한 ‘홍제재정비촉진지구’는 통일로와 연희로가 교차하고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 인접한 교통 요충지지만 상권이 활력을 잃고 상존 인구가 감소해 기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낙후 지역이어서 2010년부터 촉진사업, 재생사업 등의 각종 개발 방안이 제시됐지만 부정확한 개발 정보, 주민 간 오해와 갈등, 사업성의 모호함 등으로 인해 개발이 지연돼 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올해 ‘홍제지구중심 활성화사업’ 용역을 통해 주민 의견 조사, 다양한 사업 방식 비교 분석, 실현 가능한 최적의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단계별 실행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병환 기자 hbh7443@isdata.kr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