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에너지 자립 확대 위한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

  • 등록 2023.02.27 1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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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부평구가 27일부터 민간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3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예산은 구비 2천만 원으로 지역 내 약 125곳에 미니태양광(300W 또는 600W)을 보급한다. 300W 미니태양광은 한 달에 약 30kWh의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양문형 냉장고(약 800L)를 한 달 가동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지원모델은 300W(베란다형, 옥상형), 600W(베란다형, 옥상형) 4종류이며, 설치비용(80~180만 원)의 80% 범위에서 인천시와 부평구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공동주택 동일단지 10가구 이상이 동일용량을 신청하면 10% 추가지원이 가능해 최대 90%까지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동주택 경비실에는 설치비용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천시와 부평구가 90%까지 지원하고 참여업체에서 10%를 부담한다. 다만, 공동주택별 연간 최대 5곳으로 제한돼 지원된다.

보조금 지원은 인천시가 선정·공고한 참여업체인 ▲㈜미림에너텍 ▲솔라테라스㈜ ▲중앙에너지(주) 등에서 설치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부평구 누리집에서 ‘2023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은 참여(시공)업체를 통해 기후변화대응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기요금 절감으로 인한 시민 체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201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296곳에 태양광 112KW를 보급했다.
하병환 기자 hbh7443@isdat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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