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민간 대형 건설현장 안전점검 마쳐

  • 등록 2023.03.03 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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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해빙기 안전점검, 시공 및 감리 업무 실태 확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는 해빙기 안전관리 강화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일부터 16일까지 22개의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토질 및 기초, 건설안전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을 통해 흙막이 가설 구조물 등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공종 확인, 공사장 주변 건축물 축대·옹벽 등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 여부, 기타 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현장 감리자의 업무실태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총 70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안전난간의 보호조치 △가시설 공정에 따른 근로자 추락 방지계획 수립 △지하 굴착 공사 중 주변 지반 침하계 관리 철저 △고압가스통과 산소통 분리 등의 시정 및 권고 사항이 나타났다.

시는 시정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관내 유사 건설현장에 주요 지적사항을 공유해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 현장의 건축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부실시공에 주의해주길 바란다. 지속적인 정기점검을 통해 대형 건설현장의 안전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병환 기자 hbh7443@isdat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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