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앙동 희망드림냉장고, 폐지 줍는 독거 어르신께 희망 드림

  • 등록 2023.03.03 17: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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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드림냉장고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여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중앙동 희망드림냉장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매주 수요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가구 대상으로 일상에 필요한 식품, 생활․방역 용품 등을 배부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중앙동에서 이번에 폐지 줍는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게 된 것도 이 ‘중앙동 희망드림냉장고 사업’(이하 ‘희망드림냉장고’)을 통해서였다. 대상자는 희망드림냉장고를 통해 생활고를 호소했고, 중앙동에서는 도움에 적극 나섰다.

당시 어르신은 자녀와 주소지가 같이 돼 있었고, 자녀의 소득․재산이 지원 기준에 맞지 않아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에 탈락된 이력이 있었다. 그렇지만 중앙동에서 상담을 통해 알아보니, 현재 자녀와 떨어져 부양을 받지 못한 채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동에서는 어르신의 실거주 주소지로 전입신고를 하도록 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신청을 도왔다. 대상자인 어르신은 현재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를 지원 받고, 정부양곡 신청, 공공요금감면서비스, 후원 물품 연계를 통해 이전보다는 더 나은 생활을 하고 있다.

여주 내 다른 지역보다 취약층이 많이 거주하는 중앙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발굴․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병환 기자 hbh7443@isdat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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