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럴링크(Neuralink), 6억 달러 투자 유치로 기업 가치 90억 달러 달성

  • 등록 2025.05.30 15: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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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 = 박미쉘 기자 |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설립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최근 6억 달러(약 8,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를 90억 달러(약 12조 원)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2023년 5억 달러에서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입니다 .

 

이번 투자는 세마포(Semafor)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으며, 투자자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는 피터 틸(Peter Thiel)의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가 주도한 2억 8,000만 달러의 투자가 있었습니다 

뉴럴링크는 현재 척수 손상 환자들을 위한 뇌 이식 장치를 테스트 중이며, 이 장치는 첫 번째 환자가 생각만으로 비디오 게임을 하고, 인터넷을 탐색하며, 소셜 미디어에 게시물을 올리고, 노트북의 커서를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

 

또한, 최근에는 말하지 못하는 루게릭병(ALS) 환자가 뉴럴링크 이식 장치를 사용하여 유튜브 영상을 편집하고 나레이션을 추가하는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

 

이번 투자는 뉴럴링크의 기술력과 미래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미쉘 기자 ajkj02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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