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시장 혼선 막는다…양천구, 공인중개사 맞춤 '도시정비사업' 포럼 개최

  • 등록 2025.08.12 15: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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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부동산 중개 시 정보 혼선을 최소화하고, 최신 제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오는 9월 3일 해누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천구 공인중개사협회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구는 부동산 시장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공인중개사가 도시정비사업 절차와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급변하는 정책 및 법령 등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주민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및 정비사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2025년 하반기 부동산 이슈분석'과 '도시정비사업 추진절차 및 사업성 분석' 등을 주제로 양천구 지역 특성에 맞춘 사례 중심 위주의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주요 내용과 공인중개사 실무 업무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은 중개업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게 되는 불명확한 정보로 인한 어려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양천TV'에 교육 영상을 게시하고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 교재를 제작·배포해 포럼 이후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개업 종사자와 관심 있는 주민은 오는 18일부터 온라인 구글폼 또는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시정비사업은 제도와 정책 변화 속도가 빨라 주민뿐 아니라 중개업 종사자도 혼란을 겪을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이 정확한 정보 전달과 원활한 중개로 이어져 주민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2023년부터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개설해 주택 조합 임직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컨설팅', '정비사업 상세 절차도', '도시정비사업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 정비사업 초기단계부터 완공까지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효주 기자 ggulbee95@ne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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