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질환, 유엔 총회에서 주요 의제로 부상

  • 등록 2025.09.12 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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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PA, 유엔 고위급 회의에서 건선 질환에 대한 관심 촉구

 

스톡홀름 2025년 9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국제건선협회연맹(국제 건선 협회 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 IFPA)이 오는 뉴욕 제80차 UN 총회(UNGA 80)에서 건선 질환을 조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비감염성 질환(NCD), 정신 건강 및 웰빙과 관련하여 새로운 정치적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 전 세계 약 6000만 명이 건선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는 피부, 관절, 기타 장기를 침범하는 심각하고 평생 지속되는 비감염성 질환이다. 건선은 또한 당뇨병, 비만, 심혈관 질환 및 우울증의 위험을 높인다.

-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건선을 주요 공중 보건 문제로 인정한 결의안을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진행은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IFPA는 새로운 글로벌 차원의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 IFPA 대표단은 UN 고위급 NCD 회의에 참석해 건선 질환을 글로벌•국가 보건 정책에 포함시키고, 특히 실제 경험을 정책 결정의 중심에 두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행사 자세히 보기 및 등록: [https://pages.devex.com/devex-at-unga-80]

 

건선 질환은 평생 지속되는 전신 염증성 질환으로, 종종 당뇨, 비만, 심혈관 질환, 우울증 등 다른 비감염성 질환과 함께 나타난다. 전 세계 약 6000만 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선 질환은 전 세계 보건 시스템에서 충분히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건선에 대한 첫 번째이자 유일한 WHO 결의안은 2014년에 채택됐으며, 이때 건선을 주요 공중보건 문제로 인정했다. 하지만 이후 진전은 미흡했다. 이에 IFPA는 건선 환자의 요구가 글로벌 및 국가 보건 정책에 포함될 수 있도록 보다 강력한 국제적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이 요구를 강화하기 위해, IFPA 대표단은 9월 25일 UN 본부에서 열리는 UN 비감염성 질환 고위급 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뉴욕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 지도자, 전문가, 정책 결정자들이 모여 NCD 예방과 치료의 미래를 논의한다. IFPA는 이 기회를 활용해 보다 포용적인 정책 수립, 의료 접근성 개선, 건선 질환의 NCD 의제 내 인식 강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 옹호 활동의 일환으로 IFPA는 UN 총회 기간 중 데벡스(Devex)와 협력하여 '건선 질환 및 NCD: 실제 경험을 정책 결정의 중심으로(Psoriatic Disease and NCDs: Putting Lived Experience at the Heart of Policy)'라는 제목으로 고위급 대화를 주최한다. 이 행사는 9월 22일 뉴욕의 데벡스 NCD 파빌리온에서 진행된다.

신경원 기자 sk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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