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영화위원회, '나우 유 씨 미 3' 글로벌 제작 지원 협력 사례 공개

  • 등록 2025.12.01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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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일 -- 아부다비 크리에이티브 미디어청(CMA, Creative Media Authority) 산하 아부다비 영화위원회(Abu Dhabi Film Commission, ADFC)가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의 영화 '나우 유 씨 미 3(Now You See Me: Now You Don't')의 아부다비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새로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아부다비에서 또 하나의 대형 할리우드 작품이 성공적으로 제작됐음을 보여준다. 영상은 크리에이티브 미디어청(Creative Media Authority), 아부다비 영화위원회(Abu Dhabi Film Commission), 미랄 데스티네이션즈(Miral Destinations), 에픽 필름스(Epic Films) 등 현지 제작 서비스 업체 간 긴밀한 협업을 조명하며, 세계적 수준의 제작 환경과 통합된 영화 생태계가 글로벌 스튜디오를 아부다비로 끌어들이고 있음을 강조한다. 해당 영화는 현재 전 세계에서 상영 중이며, 개봉 첫 주말에 미화 805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Now You See Me: Now You Don’t - Behind the scenes shot in Abu Dhabi

이 영상은 아부다비의 협력적인 정부 프레임워크, 간소화된 제작 지원, 첨단 인프라가 대규모 국제 촬영을 어떻게 가능하게 했는지 내부 시각으로 보여준다.

 

총 450명 이상의 전문가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이 중에는 290명의 해외 제작진과 아부다비의 성장하는 크리에이티브 부문 출신 현지 프리랜서 170명 이상이 포함돼 있다. 이는 세계적 수준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아부다비의 기술 및 크리에이티브 인재 풀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개된 영상에는 루벤 플라이셔(Reuben Fleischer) 감독, 바비 코헨(Bobby Cohen) 프로듀서, 켈리 코놉(Kelly Konop) 총괄 부사장, 데이비드 쇼이네만(David Scheunemann) 프로덕션 디자이너 등의 인터뷰가 담겨 있으며, 아부다비 촬영의 규모와 기획 의도를 밝혔다.

 

아부다비 제작은 CMA를 통해 ADFC의 35%++ 캐시백 리베이트, 간소화된 허가 절차, 그리고 현장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촬영은 현지 제작 서비스 업체인 에픽 필름스(Epic Films)와 주요 촬영지를 제공한 미랄 데스티네이션즈, 그리고 에미리트 전역의 업계 파트너 및 정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사미르 알 자베리(Sameer Al Jaberi) 아부다비 영화위원회 국장은 "이번 비하인드 영상은 아부다비를 진정한 '영화 친화 도시'로 만드는 협업 생태계를 조명한다"며 "이러한 규모의 제작을 완수한 것은 효율성, 기관 간 강력한 협력, 그리고 현지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산업의 인재 역량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부다비가 해외 영화 제작자들이 비전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창의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는 강력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리암 핀들레이(Liam Findlay) 미랄 데스티네이션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부다비 영화위원회, 크리에이티브 미디어청, 라이언스게이트와 협력하면서 야스 아일랜드와 아부다비 전역이 세계적 수준의 영화 제작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야스 아일랜드의 상징적 건축물과 다양한 관광 명소, 아부다비의 강력한 지원 체계가 결합해 세계적인 스토리텔링과 영화적 혁신의 무대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제작은 아부다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영화 스토리텔링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재확인시킨다. 아부다비 영화위원회는 은 지금까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Mission: Impossible – Dead Reckoning Part One)', '듄: 파트 투(Dune: Part Two)', 'F1: 더 무비(F1: The Movie)'를 포함해 180편 이상의 대형 영화•TV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다. 원활한 제작 지원, 첨단 시설, 다양한 촬영 환경을 갖춘 아부다비는 세계 선도적 영화 제작지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나우 유 씨 미 3'은 현재 전 세계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배용철 기자 oprai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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