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산면 인정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준공식 개최

  • 등록 2025.12.15 09:23:20
크게보기


 

옥천군 청산면 인정마을이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완료로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을 갖춘 마을로 재탄생했다.

 

지난 11일 청산면 인정리 마을회가 개최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준공식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추복성 옥천군의회의장, 김상우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장, 청산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인정리는 반경 300m 안에 대부분의 주민이 밀집해 거주하는 마을로, 그동안 노후하고 협소한 골목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 불편이 지속돼왔다. 이에 2022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개선 및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약 14억 원을 포함해 총 18억 9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사업을 통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주택 정비, 배수로 정비, 마을안길 포장, 옹벽 설치 등 생활안전 기반을 강화했으며, 노후 담장 정비로 한층 정돈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이 식사와 모임을 함께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공간이 마련돼, 공동체 활동의 활성화 기반을 갖춘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마을가드닝·원예치료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 사업을 병행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돕는 '마음이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도 힘을 쏟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안전과 주거환경 측면에서 취약했던 인정리의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거나 낙후되는 마을이 없도록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필 기자 dpgang@hanmail.net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2-2273-7778 | ybtimesmail@gmai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ybtimesmai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