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거제시는 정보취약계층이 참여하는'2022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지역 예선을 7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예선 참가 신청은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예선대회 결과발표는 7월 27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것이다. 부문별 예선 통과자는 9월 7일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지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 구성은 지난‘21년 시범경기(디지털배움터 부문)를 공식 대회로 확대하여 ＇IT 경진대회＇와＇디지털배움터＇로 운영되며 본선 대회 수상자들을 위한 총시상금이 2,950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IT 경진대회＇의 응시 부문은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결혼이민자로 나뉘며, 장애인 부문은 PC기반 인터넷 활용, 정보검색, 문서작성 등에서 경진을 펼치고, 고령층1(75세 이상), 고령층2(65~74세), 장년층(55~64세), 결혼이민자 부문은 모바일기반 모바일기기 활용 능력을 겨루게 된다.

윤종섭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정보화교육에 ＇IT 경진대회＇ 지역예선 참가자를 위한 특별강좌를 신설하여 거제시민의 정보화교육 동기 유발과 지역예선 참가자들의 사기진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